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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첫 달 이용자 260만 기록…넷플릭스 200만 넘어 ‘순항 중’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4 09:14 최종수정 : 2019-10-24 10:08

일평균 사용자 수 웨이브 ‘80만’, 넷플릭스 ‘51만’ 기록…기존 푹에 2배 증가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종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넷플릭스의 사용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웨이브가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270만 사용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200만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넷플릭스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 주요 OTT 서비스 앱 월간 사용자 비교(9월 기준)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주요 OTT 서비스 앱 월간 사용자 비교(9월 기준)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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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준 주요 OTT 서비스 앱 월간 사용자를 보면, 1위는 264만 171명으로 웨이브가 차지했으며 2위는 217만 2982명으로 넷플릭스가, U+모바일tv가 214만 109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레tv모바일(151만 4495명)과 티빙(102만 4542명), 왓챠플레이(33만 4443명)가 뒤를 이었다.

△ 웨이브-넷플릭스 앱 일평균 사용자수 현황(10월 13일).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웨이브-넷플릭스 앱 일평균 사용자수 현황(10월 13일).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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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의 리뉴얼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된 웨이브는 현재 일평균 사용자수 약 8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푹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일평균 사용자 수 51만명의 넷플릭스를 월등히 앞지른 수치로 주목되고 있다. 지난 13일 기준 앱 일평균 사용자 수 현황을 보면 웨이브가 80만 3164명, 넷플릭스가 54만 7998명을 기록했다.

△ 웨이브-넷플릭스 앱의 사용자 구성 비교(9월 18일~10월13일)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웨이브-넷플릭스 앱의 사용자 구성 비교(9월 18일~10월13일)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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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웨이브와 넷플릭스의 사용자 구성을 살펴보면, 두 앱 모두 전 연령층에서 여성 사용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웨이브는 30대가, 넷플릭스는 20대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 웨이브-넷플릭스의 20대 사용자 DAU 비교 /사진=아이지에이웍스

△ 웨이브-넷플릭스의 20대 사용자 DAU 비교 /사진=아이지에이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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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푹에서 웨이브로 리뉴얼 업데이트가 있었던 지난 9월 18일 이후로 20대 신규 설치 사용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기존 넷플릭스에게 밀리고 있었던 20대 연령층에서도 넷플릭스와 격차를 빠르게 좁혀 나가고 있다.

웨이브와 넷플릭스의 20대 일평균 사용자 수를 비교하면,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19만 1809명, 웨이브가 14만 9605명을 기록했다.

20대를 제외한 다른 연령층에서는 웨이브가 넷플릭스보다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SK텔레콤의 OTT 서비스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방송사 3사의 콘텐츠 연합 플랫폼 ‘푹(pooq)’이 합쳐져 지난 9월 18일 공식 출시된 바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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