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美 화가 에바 알머슨Χ농심 신라면 광고, 유튜브 조회수 750만 '히트'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11 10:52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농심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에바 알머슨(Eva Armisen)’과 손잡고 만든 미국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상에서 740만 건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바 알머슨의 그림을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콘셉트의 광고영상은 지난 5월 9일 유튜브에 처음 공개됐다.

“맛있는 신라면의 문화(The Culture of Delicious Shin Ramyun)”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따뜻한 가족애(愛)를 에바 알머슨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심 광고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형님먼저 아우먼저’ 콘셉트를 ‘오빠먼저 동생먼저’로 바꿔 남매가 서로 신라면을 양보하면서도 결국 맛있게 즐기는 상황을 사랑스럽게 구성했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잘 알려진 에바 알머슨은 올해 초 농심과 협업해 작품명 ‘파티(Party)’를 선보였다. 7명의 가족이 둘러 앉아 신라면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에바 알머슨 고유의 화풍으로 따뜻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농심은 파티 작품을 활용해 이번 광고영상을 제작했다.

누리꾼들은 “Shin cup is the best for family gathering(신라면컵은 가족 모임에 최고다)”, “This is the cutest ad ever that it got me in tears(눈물이 날 만큼 귀여운 광고)”, “What a fun video!(정말 재미있는 영상이야!), Wanna try this noodle today(오늘 라면 먹어야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맛을 가족이라는 소재를 통해 재치 있게 구성한 영상”이라며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형님먼저 아우먼저 콘셉트가 가족 간의 사랑과 배려를 나타내는데 이러한 가치는 나라와 인종의 구분없이 세계에서도 통한다는 걸 잘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심은 미국 내 신라면 버스 광고도 에바 알머슨의 작품으로 디자인했다. 에바 알머슨의 작업으로 채워진 신라면 버스는 6월 말부터 운행을 시작해 올해 말까지 뉴욕 맨해튼, 워싱턴DC,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을 누빈다.

에바 알머슨은 농심과의 협업에 대해 “내 작품이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골든게이트 브릿지, 시저 팰리스, 그리고 워싱턴 기념비 등 주요 랜드마크 주변을 (농심 버스와 함께) 돌아다닌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에바 알머슨은 SNS 계정에 자신의 작품이 실린 신라면 버스 이미지와 광고영상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스페인 출신의 에바 알머슨(1969년생)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농심은 물론 코카콜라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올 초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농심은 올해도 미국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 일본 기업과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는 농심은 현재 미국 라면시장 점유율 3위로 1, 2위 일본 기업들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올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신공장 건설에 대한 검토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농심의 올해 상반기 미국사업 실적은 약 1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광건영∙모아건설산업, 워터프론트 품은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분양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에서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수변 생활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주거시설과 상업·교육·산업시설이 함께 계획된 지역으로, 향후 기반시설 조성에 따라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광건영(대표이사 박병일)과 모아건설산업(대표이사 한대웅)은 오는 11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서 '송도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2블록에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A부터 E까지 5개 타입으로 나뉜다. 2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3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