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조선해양, 업계 첫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 획득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7-09 10:23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왼쪽)가 이진태 로이드 코리아 대표로부터 ‘AL3’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대우조선해양)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왼쪽)가 이진태 로이드 코리아 대표로부터 ‘AL3’ 인증서를 수여했다(사진=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전세계 조선업계 최초로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솔루션 인증 상위등급’(Digital AL3 SAFE SECURITY)을 획득하며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또 한 번의 개가를 올렸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주 세계적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사로부터 ‘AL3’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알렸다.

인증식에는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과 이진태 로이드 코리아 총괄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로이드사의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인증시스템’은 사이버 위험에 대한 대응정도를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한 세계적인 시스템으로 선박과 육상을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여 등급을 부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검증으로 원격운항이 가능한 선박을 육상에서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수준의 스마트십 기술과 사이버 보안 등급을 검증 받은 셈이다.

‘AL3’ 등급을 획득한 대우조선해양의 스마트십 솔루션은 선박의 전자해도시스템(ECDIS)과 선박감시 시스템(Ship Surveillance) 등을 통해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선박의 최적운항과 선박안전을 지원하고 각종 시스템을 원격으로 감시하며 제어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Cyber Security) 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의 각종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해킹 등의 외부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스마트십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이 분야에 대한 위험관리가 전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7월 로이드사로부터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본인증(AIP)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해양항법장비 전문 국내기업인 마린웍스(Marineworks)사와 협업을 통해 보다 상위 등급인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검증은 대우조선해양이 현재 건조하고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스마트십 시스템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이 기술 중 선박감시 시스템은 해당 선박에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진태 로이드 대표는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인증은 최근 스마트십 기술개발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시장에서 환영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오익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 차원 높인 스마트십관련 솔루션을 선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기자재업체와 함께 이뤄낸 성과라 더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다른 세계적 선급들로부터 사이버 보안 기술 관련 추가 인증을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