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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500만대 시장 1위 목표' 삼성전자, 베트남에서 갤럭시 S10+ 박항서 폰 16일 출시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0 09:29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 베트남에서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삼성전자가 베트남에서 출시하는 갤럭시 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베트남에서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미지를 사용한 갤럭시 S10 플러스 박항서 에디션 제품을 특별 출시한다.

그동안 배트맨, 스타워즈, 아이언맨 등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한정판 색상을 적용한 특별 에디션을 선보인 것과 달리 실제 인물에 기반한 에디션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포장 박스부터 박 감독의 얼굴을 새겨넣어 이미지를 부각시킨 삼성전자 갤럭시 S10 플러스 제품의 붉은 상자를 열면 팔짱을 끼고 자신감을 표현하는 박 감독이 새겨진 케이스와 함께 1만 mAh 용량의 보조배터리도 제공한다. 색상은 새로이 추가된 프리즘 실버이고 출고가는 2390만동으로 한화 약 120만 원이며 5000대의 물량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이와 같은 시도는 베트남 점유율이 2017년 46.5%에서 2018년 34.5%로 급락하면서 중국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1년에 1500만대 이상이 판매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베트남에서 1위 사수를 하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가 장관들에게 박항서 정신으로 일하라고 당부할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과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항서의 열풍이 삼성전자의 시장 1위 유지에 어느 정도의 도움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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