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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군청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 드론 서비스 출시...해양 쓰레기 수거·양식장 감시 등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8 10:59

완도군서 전복 양식장 감시 시험 운행 등 어민 피해 감소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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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다. 해산물 양식장의 불법 조업 피해를 막거나, 해양 쓰레기 수거, 태풍 피해 조사, 물놀이 안전 감시,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스마트 드론이 전남 완도 근처의 전복 양식장의 관찰에 나선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스마트 드론이 전남 완도 근처의 전복 양식장의 관찰에 나선 모습/사진=LG유플러스

특히,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을 1년 365일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청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군청들과 협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이 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정리하고, 드론이 특정 계절이나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도록 심도 있는 검토 단계를 거쳤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한정된 예산으로 움직이는 관에서는 비용 대비 사용성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고가의 드론을 일년에 수 차례만 띄운다면 도입이 어렵기 때문에 사시사철 활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7일 전남 완도군청과 함께 현지에서 스마트 드론 시험 운행을 통해 최종 서비스 검증을 마쳤다. 이날 시연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과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망남리 인근 전복 양식장을 5분간 정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재용 LG유플러스 기업 5G 사업담당 상무는 “지금까지의 드론 사업이 시연을 중심으로 활용 영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이 실제로 산업의 일환이 되어 운영되는 단계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인력과 일손이 부족한 군청 단위에서 드론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도심권까지 점차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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