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주총] 자기주식 소각, 배당, 지배구조 선진화 등 주주중시 정책 지속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0 10:59 최종수정 : 2019-03-21 23:40

창립 50주년, 사회공헌 비전 '함께 가요 미래로!'

△3월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3월 2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닫기고동진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이 의결됐다.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TV 13년 연속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하며, 연결기준 매출 244조원, 영업이익 59조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포천지 500대 기업 12위, 인터브랜드 브랜드 가치 6위 등 글로벌 리딩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지고 있어 회사 전 분야에 걸친 근원적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CE, IM 사업은 혁신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부품 사업은 개발,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초격차를 확보하는 등 체질 개선을 통한 내실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AI와 5G는 신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앞으로 기술, 소비자, 경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미래성장을 견인할 사업 기회를 선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으며, 분기 배당을 포함해 연간 9조6천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해 이사회의 책임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그리고 외국 국적,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책도 시행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는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로,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눔과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서겠."고 말했다.

그는 또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준비와 도전을 통해 리딩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여 주주와 사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삼성전자는 의안 상정에 앞서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김현석 CE부문장 사장, 고동진 IM부문장 사장이 나와 각 사업부문별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주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