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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개방형 규격 도입, 중소기업 5G 시장 참여 문 활짝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2 10:25

O-RAN 규격 기반, 5G 기지국 초기 연동시험 성공

△이달 초 일본 신가와사키에 위치한 후지쯔 연구소에서 KT, 후지쯔, 솔리드 연구원들이 5G 프론트홀 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사진=KT

△이달 초 일본 신가와사키에 위치한 후지쯔 연구소에서 KT, 후지쯔, 솔리드 연구원들이 5G 프론트홀 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다/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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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T가 22일 개방형 5G 네트워크 표준인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얼라이언스’ 표준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KT를 비롯해 NTT도코모, 삼성전자, 후지쯔, 솔리드, 버라이즌, AT&T, SK텔레콤, 노키아, 시스코, 바르티 에어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케이디디아이, 오렌지텔레콤, 소프트뱅크, 텔레포니카, 이탈리아텔레콤, 키사이트, 엔이씨, 마비니어, 피보탈,라디시스, 에이치에프알, 비아비 26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O-RAN 규격은 서로 다른 기지국 제조사에서 만든 디지털 장비(O-DU)와 라디오 장비(O-RU) 간의 상호 연동을 위한 규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5G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 O-RAN 프론트홀 규격을 활용한 글로벌 에코시스템은 5G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O-RAN 얼라이언스에 참여하고 있는 통신 사업자들은 5G 네트워크 상용화에 O-RAN 기반의 기지국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5G 장비 개발사도 O-RAN 기반의 기지국 개발과 테스트를 시작했다.

KT는 국내 중소기업인 솔리드와 O-RAN 프론트홀 연동 규격을 준수한 라디오 장비를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 초에 후지쯔의 디지털 장비와 초기 프론트홀 연동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그 결과를 MWC 2019에서 공개한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5G 시장 참여 기회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 부사장은 "올해부터 펼쳐질 5G 상용망 확대를 위해 개방형5G 네트워크 표준 도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KT는 5G 분야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자 및 네트워크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5G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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