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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태광산업, 콘텐츠 투자·미디어 플랫폼 맡을 법인 세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1 18:16 최종수정 : 2019-02-22 09:35

IPTV·케이블 강점 결합해 상생 발전 꾀하기로

△SK브로드밴드 로고/사진=오승혁 기자(기업 홈페이지 캡처)

△SK브로드밴드 로고/사진=오승혁 기자(기업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SKT가 최근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광산업과 손잡았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간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 티브로드의 최대 주주인 태광산업과 MOU를 체결한 것이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향후 콘텐츠 투자를 늘리고 혁신적인 플랫폼을 선보여 미디어 시장 성장을 견인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국내외 FI(Financial Investors, 재무적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협의해 본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기관 인허가가 완료되면 통합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티브로드 가입자는 과기정통부 통계 기준 18년 6월말 약 314만명,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는 454만명이다. 티브로드는 국내 SO 가운데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등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차입 법인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SKT는 “IPTV와 케이블TV는 국내 유료방송 시장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 축”이라며, “IPTV와 케이블TV의 강점을 더욱 고도화하고, 두 매체간 상생발전에 앞장서 건강한 미디어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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