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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고사양 게임 맞춤형 노트북 왕좌 다툼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21 00:00 최종수정 : 2019-01-21 07:41

신작 게임 진화 거듭…새 PC 인기도 꾸준
해상도·메모리·경량화 국내외 유저 공략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LG게이밍노트북 15G880, 2019년형 LG그램 17, 삼성노트북 오디세이 3세대.

▲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LG게이밍노트북 15G880, 2019년형 LG그램 17, 삼성노트북 오디세이 3세대.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LG와 삼성이 2018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게이밍 노트북을 번갈아 출시하며 성장하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을 노린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게임들의 고사양화로 고성능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게이밍 노트북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IDC는 “작년 3분기 수요 약화에도 불구하고, 컨버터블 노트북과 두께 15mm 이하 울트라 슬림 노트북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게이밍 PC 시장은 10.7%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게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노트북의 휴대성과 게이밍에 필요한 디스플레이와 CPU를 뽐내기 위해서는 기술력이 중요한 상황이다.

◇ LG, 그램 성능 강화로 고사양 퍼포먼스 가능

LG전자는 올해 ‘2019년형 LG그램 17’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560×1600 해상도의 WQXGA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대화면 노트북이다. 확장 슬롯으로 SSD와 메모리를 추가 탑재 시 게이밍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C형 USB도 썬더볼트3가 적용된 신형이다. eGPU(external GPU, 외장그래픽처리장치)를 썬더볼트3로 연결하면 게이밍 노트북처럼 고사양 게임도 플레이 가능해진다. 그램의 무게 강점을 살려 1340g으로 세계 17인치 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또한 LG전자는 2018년 하반기에 게이머들을 공략하기 위한 게이밍 노트북(15G880)을 선보였었다. 이 제품은 144Hz 고주사율 패널이 장착된 모니터가 적용됐다.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배틀그라운드 등 슈팅 게임 등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텔 8세대 헥사코어 i7 CPU를 탑재해 7세대 쿼드코어보다 23% 가량 뛰어난 퍼포먼스를 낸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의 특성상 고성능 노트북 수요 중심으로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며 “게이밍 노트북은 물론 게이밍 모니터 등 고사양 IT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삼성, 매년 진화하는 게이밍 특화 노트북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게이밍 특화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를 선보이며 2018년 2세대인 ’오디세이Z’를 출시했었다. 이번 CES 2019에서 3세대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를 공개하면서 게이밍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3세대인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i7-8750H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GPU를 탑재해 게임 시 화면 끊김이나 잘림을 최소화했다.

15.6인치 스크린과 G-Sync를 지원하는 144Hz 풀HD(1920×1080화소)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자연스러운 표현을 기대할 수 있다. 0.25mm의 얇은 두께의 ‘제트 블레이드’팬과 듀얼 냉각 방식으로 휴대성과 발열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키보드 면적이 좁은 게이밍 노트북의 고질적 문제를 곡선형 키캡을 적용해 완화시켰다.

최대 16GB까지 탑재 가능한 메모리와 저장장치는 NVMe타입의 256GB SSD 스토리지가 포함된다. 1TB HDD도 탑재되며 추가 SSD 장착도 가능하다.

크기는 357.6×270.5×19.9mm이며 무게는 2.4kg이다. 북미 기준 2019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며 한국과 중국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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