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옥수수 소셜 VR’ 12일 출시…“가상현실 영화관 데이트 현실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1 16:24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가상현실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12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가상현실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12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SK텔레콤과 SK 브로드밴드가 가상현실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스포츠·영화·드라마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을 12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옥수수 소셜VR’은 가상현실 속에서 ‘옥수수(oksusu)’와 ‘소셜 커뮤니티(Social Community)’기능을 결합했다. VR 기기를 쓰고 접속하면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옥수수의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대화 할 수 있다.

VR 공간에서 미디어 시청과 함께 소셜 커뮤니티의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례를 찾기 어려운 선도적 시도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SKT ‘옥수수 소셜 VR’ 12일 출시…“가상현실 영화관 데이트 현실로”이미지 확대보기


◇최대 8명 영상 콘텐츠 VR로 함께 시청 실시간 음성 대화

‘옥수수 소셜 VR’에서는 최대 8명이 가상공간 한 곳에 모일 수 있다. 원하는 공간의 종류와 콘텐츠를 선택해 방을 만들어 다른 접속자들을 초대하면 된다. 가상 공간의 종류는 거실·영화관·공연장·스포츠룸·e스포츠룸 총 5가지이다. 공간은 앞으로 다양하게 확대될 예정이다.

가상 공간인만큼 공간 구성이 다채롭다. 거실을 선택하면 모던한 인테리어가 갖춰진 편안한 집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화관은 개인 미니 영화관이 연상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공연장은 실제 공연장처럼 많은 관객들과 함께 눈앞에서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스포츠룸은 실시간 경기를 지켜보며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스포츠바를, e스포츠룸은 게임을 중계하는 대형 경기장 VIP석을 연상시킨다. SK텔레콤은 향후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추가하고 이용자가 스스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상공간에 들어가면 각 접속자들의 아바타들과 만날 수 있다. 1인칭 시점이며 360도를 둘러볼 수 있다. 접속자들은 컨트롤러로 언제든 자리를 옮길 수 있다.

실제 영화관이나 공연장과 달리 가상공간에서는 영화나 공연 시청 중에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마치 장소를 대관 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공연을 보거나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는 혼자 볼 때 보다 더 생생한 응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D 공간 사운드를 적용해 가까운 곳에 앉은 아바타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또, 가상 공간 속 아바타가 위치한 방향에서 소리가 들린다. 마치 현실 속에 있는 듯 실감나는 대화가 가능하다.

아바타는 이용자 스스로 꾸민다. 얼굴 · 피부색 · 헤어스타일 · 의상 · 액세서리 등을 선택해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50여 다양한 표정도 수시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제스처 인식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움직임에 따라 가상공간 속 아바타는 팝콘을 던지거나 응원풍선 · 야광봉 등을 흔들 수 있다.

SK텔레콤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의 신체 움직임, 얼굴 표정 등을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한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T real Avatar Framework)’ 기술을 적용했다. 아바타는 실제 사람의 시선과 몸짓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SK텔레콤은 자연스러운 가상 공간과 아바타 동작을 구현하기 위한 특허 50여종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5G 활성화되면 UHD화질로 아이맥스 영화관 · 360도 스크린 볼 수 있어

VR 산업은 5G와 시너지 효과가 특히 기대되는 분야다. 5G 기술이 도입되면 고화질 스트리밍 방식으로 VR 콘텐츠를 생생히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옥수수 소셜 VR’도 5G가 본격 상용화되면 현재 풀HD보다 화질이 최대 16배 선명한 UHD 영상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몰입감도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상의 영화관이 아이맥스 영화관이나 360도 스크린 형태로 바뀐다.

아울러 SK텔레콤은 5G 상용화와 함께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이 연결된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수수 소셜 VR’에서는 가상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진을 현실에서 공유하는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옥수수 소셜VR’은 ‘구글 데이드림’과 ‘삼성전자 기어 VR’에서 이용할 수 있다. 12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옥수수’에서는 10월 하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12일부터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고, VOD는 이르면 연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실시간 방송 등 무료 콘텐츠는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콘텐츠 공동 시청 요금은 미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 기술원장은 “실감 미디어 서비스는 5G시대에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이용자들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 소셜 VR을 옥수수 전 콘텐츠로 조속히 확대할 계획”이라며 “VR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LG화학, NCC 재가동에도 석유화학 적자…첨단소재는 회복세 LG화학의 고민은 다시 석유화학이다. 배터리 자회사와 첨단소재의 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석유화학은 하반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6개월여간 가동을 멈췄던 여수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도 재가동에 들어갔지만, 원료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래깅 효과와 물류비 부담이 겹치면서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컨센서스는 14조7113억원, 영업이익은 275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12일 보고서에서 매출 15조5620억원, 영업이익 6136억원을 전망했다.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 개선이 연결 기준 이익을 끌어 2 국내 최대 셀 라인 지킨 한화큐셀…'제조부터 전력거래까지' 선순환 그린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중국산 공세 속에서도 지켜온 국내 셀 공장을 발판 삼아 전력거래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생산세액공제로 제조 기반을 살리고, 직접 PPA·VPP로 모듈 판매 이후 20년 운영 기간까지 고객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한화솔루션은 전력거래에서 생긴 국산 모듈 수요가 다시 국내 생산을 키우는 선순환을 구상하고 있다.진천공장, 세액공제 도입 시 곧바로 증산한화솔루션은 지난 15일 '2026 솔루션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전무)은 '태양광 시대, 한화큐셀이 함께하는 에너지 대전환'을 주제로 국내생산세액공제의 필요성과 한화큐셀 한국 사 3 ‘배그 IP 확장 숨고르기’ 크래프톤 김창한...'데드넷'에 쏠리는 눈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PUBG)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를 잇달아 정리하면서 김창한 대표가 추진해 온 PUBG 프랜차이즈 확대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 원작 배틀로얄을 넘어 다양한 장르로 IP를 확장하려던 시도가 개발 중단과 서비스 종료로 이어지면서다.이런 가운데 신규 슈팅 게임 ‘PUBG: 데드넷’이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차별화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다만 게임 독창성에 대한 긍정적 반응과 함께 전투 밸런스와 완성도에 대한 개선 요구도 나온 만큼, 데드넷이 앞선 프로젝트의 한계를 넘어 PUBG IP 확장의 새로운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배그 IP 기반 ‘데드넷’ 이용자 첫 선 16일 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