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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2018 국제관함식에서 ‘미래 해양기술’ 선보인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1 14:57

한화 방산계열사, 2018 국제관함식에서 ‘미래 해양기술’ 선보인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 3개 방산 계열사가 11~14일간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특별방산기획전에 참가해 최대 규모 부스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정예 해군력과 미래 해양분야를 위한 첨단 기술 및 솔루션을 전시한다.

관함식은 국가 통치권자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사열식으로, 대한민국에서는 98년 이래 10년 주기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 함정 50여척,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사열식이 진행되며,

해양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방산기획전도 45개국 해군 대표단과 국내외 산학연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함께 열리게 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전 흐름에 대응해 해군의 새로운 전장 개념을 뒷받침하는 최신 전투체계와 센서 및 무인체계를 중점적으로 전시해 해양분야 토탈 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에서 입증된 성과를 토대로 해외 해양방산시장 공략을 본격화 해나갈 계획이다.

전투체계 존에서는 우리 해군의 전력증강을 위한 독보적 솔루션 업체로서 30여년간 함정/잠수정 80여척에 성공적으로 전투체계를 탑재해온 핵심기술력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의 최신 전투체계는 함정 센서 및 무장을 통합해 핵심 임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으로서, 개방형 아키텍처와 표준화 기술을 기반으로 상호 운용성 및 유지보수 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함정 추진체계의 성능 및 효과적 운용을 위한 통합기관제어체계도 최초 공개한다. 센서 존에서는 한화시스템 레이더 술 역량의 산실인 다기능위상배열레이다(MFR)와 적외선 탐지추적장비(IRST)를 국내 최초로 통합 탑재한 복합센서 마스트인 ISM(Integrated Sensor MAST), 여기에 피아식별기, 위성통신 등을 결합해 함의 피탐지율을 감소시켜주는 한국형 IMAST(Integrated MAST) 모델을 소개한다. 본 장비들은 차세대 함정의 전투능력과 생존성을 극대화시켜주며, 정비편의성 향상으로 뛰어난 운용성을 보장해준다.

해양무인체계 존에서는 수중 탐색·도킹·대잠전용 무인잠수정과 복합임무용 무인수상정, 기뢰제거처리기 등 미래 무인체계 솔루션을 전시한다. 자율항해, 장애물 회피 기능 등 방산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연안·수중감시 및 탐색, 해양 환경 조사 등 군·민수용 복합임무에 투입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수상 및 수중, 소형에서 대형급 무인체계의 완벽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향후 우리 해군의 무인체계 운용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지상방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현재 해군이 실제 운용 중인 함정용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와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를 전시한다.

원격사격통제체계는 주·야간 탐지 및 추적, 안정화제어, 원격사격 기능을 통해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는 장비로,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일 함정용 12.7mm 원격사격통제체계는 한화지상방산이 국내 최초로 함정에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전력화한 것으로, 경비정, 고속함, 전투함의 근접방어용으로 운용되며, 해상 기동간 표적 자동 추적 및 필요 시 함정 내부 원격 사격 수행도 가능하다.

한화지상방산은 최근 경량형 원격사격통체계 개발에도 성공하여 해당 장비의 전력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지상방산의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는 잠수함의 동력원과 주요 장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이다.

기존 잠수함에 주로 사용되는 납축전지에 비해 배터리의 수명 및 잠항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수 있어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최신 기술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세계 주요 해군함정의 주 추진기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LM2500 가스터빈 엔진을 전시하며, 관련 창 정비 역량을 홍보한다.

또한 독자 개발한 함대함 미사일 엔진과 수리온 헬기 보조동력장치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해당 부문 국내외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시스템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해군력 건설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한화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선보이는데 주력했다” 라며, “향후 한화 방산계열사는 미래 해양 기술에 기반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해 우리 해군의 첨단화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국가 해양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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