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하락장 끝났나…8000달러선 다시 넘어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4-14 11:52 최종수정 : 2018-04-14 12:34

 가상화폐 시세(14일 오전 11시 48분 기준)./자료=코인마켓캡

가상화폐 시세(14일 오전 11시 48분 기준)./자료=코인마켓캡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비트코인이 8000달러선을 다시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복장으로 돌아선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해외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전망도 잇따른다.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48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0% 오른 8056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2위와 3위를 잇는 이더리움과 리플도 각각 4.42%, 5.62% 상승한 510달러와 65센트에 거래되면서 일제히 오름세다.

비트코인은 지난 12일 오후 8시 49분 7770달러까지 상승하면서 한 시간 만에 12%가량 급등하는 추이를 보였다. 지난 13일 오후 10시경에는 8000달러선을 회복하고 815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는 17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매도세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존 스팔란자니 밀러밸류파트너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미국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세금을 납부하기 위한 비트코인 매도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록적인 매도(쇼트) 포지션이 대부분 청산되면서 랠리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톰 리 펀드스트랫(Fundstrat) 최고경영자(CEO)는 “최근의 약세장은 소득세와 관련된 매도세가 주요 원인이었고 이러한 압박은 곧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말 최고점을 찍는 등 상승장을 이어갔으나 올해 들어 연이은 악재로 인해 타격을 맞았다. 올 1분기에만 가격이 49%가량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약 1149억달러가 증발했다.

세계 각국의 규제 강화와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의 해킹,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의 가상화폐 광고 금지 및 과세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 등의 요인들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투자회사 노무라 인스티넷의 프랭크 카펠레리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개월 동안 이어진 비트코인 하락장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저점은 회복 과정의 첫 단계였다“며 ”이는 더 큰 상승세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날 블록체인 캐피털의 파트너인 스펜서 보가트도 “아직 규제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어 하락장이 완전히 끝났다고는 볼 수 없다”며 “다만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최고점인 1만9500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키움증권, 브로커리지 넘어 WM 플랫폼 공략…발행어음 승부수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7)]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은 전통적인 개인투자자 주식 창구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강자'로 꼽힌다. 단순 거래 중개를 넘는 자산관리 플랫폼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발행어음은 IB(기업금융) 강화 승부수로, 기존 온라인 리테일 부문 강점도 살릴 수 있다. 증시 수혜를 넘어 종합 증권사로서 수익 다변화에 공 들이고 있다. 순영업수익 성장세…'브로커리지의 힘'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TH 2 증권사 교육세 부담 논쟁…과세표준 정비 필요성 쟁점 부상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2)] 10월 본격화되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교육세는 금융투자업계 대표 이슈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사에서는 현행 교육세 과세 구조가 유가증권 거래의 실질적인 손익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성장 속에 증시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MM(시장조성자), LP(유동성공급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국감에서 교육세 과세표준 정비 필요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 등이 주목된다.같은 이익인데 거래방식 따라 교육세 달라…'손익통산' 필요성 부상5일 국회입법조사처의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경제·산업분야' 책자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소관 부처인 재정경제부와 관련한 이슈로 '금융 3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적정성 놓고 여야 공방 치열할 듯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금융투자 (1)] 10월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이후 급증한 거래와 시장 변동성, 투자자 보호 장치의 적정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이후 거래가 빠르게 확대된 가운데, 해당 상품의 구조적 특성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다만 글로벌 반도체 업황과 대외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한 만큼 단일종목 레버리지만을 변동성 확대 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 등도 나온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국내시장 적합성 도마 위5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2026 국정감사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