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사]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 “초대형IB 출범 대비 성장전략 차별화”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02 15:07

“외형기반 확대·영업아이디어로 제2의 도약”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018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자료=IBK투자증권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2018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자료=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초대형 투자은행(IB) 출범에 대비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강구하고,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두 과제를 완성해야만 우리 IBK투자증권이 미래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는 IBK투자증권이 설립된지 10주년이 되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라며 “지난 2008년 자본금 3000억원으로 출발한 신설 회사가 10년만에 자기자본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6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 꿈을 키우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했다. 이를 바탕으로 외형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마련,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때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고객관리자산, 유효고객 수 등 회사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란다”며 “기존 방식만 고집한다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사업부문별로 각종 영업 방식, 고객 관리, 조직 운영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해 영업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IBK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이 함께 가야 한다는 원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는 이미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등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그리고 유관 협회·단체를 비롯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지역 특성화 대학을 대상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이업종간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우수인재 확보를 돕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소기업인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1, 2위인 ‘호시우행(虎視牛行)’과 ‘발분망식(發憤忘食)’을 제시했다. 이 사자성어는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주변을 살피되 소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식사도 잊을 정도로 노력한다는 뜻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2 '미래형 오피스' 찾는 기업들…"공간 효율과 전력 인프라 중요성 확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업무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오피스가 단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여러 조직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공간 구조, 충분한 전력·통신 용량, 유연한 사무환경이 글로벌 기업 등의 사옥 평가 기준이 되면서 관련 개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오타 서울' 등 신축 오피스 개발이지스자산운용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간 활용성과 기술 인프라를 반영하는 신축 오피스 관심에 맞춰 서울역 일대에서 '이오타 서울' 개발을 추진 중이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프라가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버 및 통신장비 운영, 스마트 빌딩 관제, 공조 3 美 물가·AI 쇼크에 '검은 목요일'…코스피·코스닥 7%대 폭락 2026년 10월 15일은 한국 증시에 '검은 목요일'로 기억될 하루가 됐다. 미국의 물가 충격과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7% 넘게 폭락했다. 장중 낙폭이 8%를 넘어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급락장을 마주했다.미국발 악재가 국내 증시의 취약한 수급 구조와 맞물리며 낙폭을 키웠다. 특히 반도체주에 집중된 상승 동력이 글로벌 금리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로로 작용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해 온 국내 증시가 글로벌 금리와 AI 투자 수익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