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황영기 금투협 회장,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현정권과 결이 다르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4 23:06 최종수정 : 2017-12-05 02:03

4일 간담회 깜짝 발언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4일 “정권과 결이 다른 것 같다”며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공식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 회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 자리를 통해 제 거취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2월 4일로 연임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이었다.

앞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최근 금융권 협회장 인사에 대해 특정 대기업 출신이 기업 후원이나 도움을 받아서 회장으로 선임된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의 발언 등 최근 정권 분위기가 그에게 부담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임기 만료까지 정확히 2달 남은 시점쯤에는 거취를 밝혀야 회장 후보로 나오실 분들도 대비할 수 있다”며 “회장 후보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몇 분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상황이라면, 회장 도전이 부담스럽지 않겠느냐는 소문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는 공정해야 하는데,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런 의미에서 미리 불출마를 선언해야 차기 회장 후보들이 선거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개인적인 이야기도 꺼냈다. 그는 다들 내 나이를 알겠지만, 직장인 친구들은 진작에 퇴직해 지금까지 일하던 친구들은 대부분 교수들이라고 발언했다. 앞으로 그간 친구들에게 소홀했던 부분도 채울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스피·코스닥 '급락'…금융당국, 증시상황 긴급점검 회의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하면서 금융당국이 증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 및 시장 전문가와 함께 ‘증시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국내 증시 동향과 외국인·기관투자자 수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변동성 확대…불안심리·쏠림은 경계해야”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글로벌 금리 상승 전망과 AI(인공지능) 반도체 업종의 투자 및 수익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제유가 상승 등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최근 증 2 '미래형 오피스' 찾는 기업들…"공간 효율과 전력 인프라 중요성 확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확산으로 기업들의 업무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오피스가 단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히고 있다.여러 조직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공간 구조, 충분한 전력·통신 용량, 유연한 사무환경이 글로벌 기업 등의 사옥 평가 기준이 되면서 관련 개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오타 서울' 등 신축 오피스 개발이지스자산운용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간 활용성과 기술 인프라를 반영하는 신축 오피스 관심에 맞춰 서울역 일대에서 '이오타 서울' 개발을 추진 중이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프라가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버 및 통신장비 운영, 스마트 빌딩 관제, 공조 3 美 물가·AI 쇼크에 '검은 목요일'…코스피·코스닥 7%대 폭락 2026년 10월 15일은 한국 증시에 '검은 목요일'로 기억될 하루가 됐다. 미국의 물가 충격과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국내 증시를 덮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7% 넘게 폭락했다. 장중 낙폭이 8%를 넘어 양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기록적인 급락장을 마주했다.미국발 악재가 국내 증시의 취약한 수급 구조와 맞물리며 낙폭을 키웠다. 특히 반도체주에 집중된 상승 동력이 글로벌 금리와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경로로 작용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상승을 주도해 온 국내 증시가 글로벌 금리와 AI 투자 수익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