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투표 인증하면 할인 혜택 ‘풍성’

[한국금융신문 김은지 기자] 유통업계가 오는 9일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투표를 독려하는 ‘대선 마케팅’ 으로 분주하다.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동안 출출함을 달랠 ‘야식 할인’ 등의 이벤트도 잇따르고 있다.

먼저 갤러리아백화점은 투표 장려를 위한 투표 확인증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고메이 494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14일까지 사용 가능한 2000원 금액 할인권을 증정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투표확인증 제시 시 10만원 이상 단일매장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금액할인권을 증정하고, 페이스북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또한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에서는 투표확인증과 함께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 한에 아이스쿨러백을 증정하고, 투표확인증을 제시하면 8층 식당가 전 메뉴를 10% 할인해준다. 투표확인증은 투표 관리관에게 요청하면 교부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매점 대표 상품인 스위트콤보(팝콘 대 1개·탄산음료 중 2잔)를 50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친다.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투표 확인증을 롯데시네마 매점 이용 시 제시하면 된다. 이벤트는 전국 89개의 전 직영관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는 9일 치뤄지는 19대 대선을 맞아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올리브유로 구운 참쥐포채(150g)’는 5월 8일과 9일 이틀간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한 3600원에 판매하며, ‘간편 삶은문어 슬라이스(200g,모리타니산)’도 단 이틀 동안 50% 할인한 44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TV 시청에 빼놓을 수 없는 수입 맥주도 다다익선 행사로 준비했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등 500ml 수입 캔맥주를 4개 구매 시 94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야식 거리로 먹기 좋은 ‘숯불향이 가득한 훈제 바비큐 치킨’을 6800원에 선보인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