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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분양 봇물 ‘경부고속도·철도 축’ 관심 급등

김도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7 16:14

대선 이후 분양 봇물 ‘경부고속도·철도 축’ 관심 급등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황금연휴와 대선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분양시장이 대선 이후 물꼬를 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부축’에 공급되는 분양단지가 눈길을 끈다.

경부축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가 지나는 곳을 말한다. 경부고속도로가 지나는 성남, 용인, 수원, 화성과 더불어 경부선 철도를 낀 안양, 평택 등이 대표적인 경부축 지역인 것이다.

27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이후 연말까지 ‘경부축’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은 총 2만 4853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분양이 매우 적었던 성남시 분양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화성시, 안양시 등이 역시 지난해 보다 분양물량이 증가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인기가 검증된 지역은 예비청약자들의 불안감이 적어 청약자가 이들 경부축 지역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경부축 주요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동 영흥공원을 개발, 아파트 1999가구를 오는 9월 공급한다. 영흥공원 개발은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시설과 수목원,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사업이다. 단지는 대규모 공원 내에 들어서며 경부고속도로 수원IC가 가깝고 수원영통지구 일원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안양시 안양동에 지상 26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 전용 59㎡ 150실을 짓는 안양 명학역 유보라 더스마트를 오는 5월 분양한다. 1호선(경부선) 명학역 역세권이며 외곽순환로 산본IC가 인접해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내에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 상업시설이 조성되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평촌일대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는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지하3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9㎡ 총 122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판교에서 4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좋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첨단기업 종사자들 수요가 두텁다. 단지 4면으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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