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빙과 시장 2위 업체인 빙그레가 23년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웰푸드 대비 압도적인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부채자본시장(DCM) 최강자인 KB증권이 주관을 담당하면서 자금조달 흥행이 예상된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빙그레는 500억원 규모...
한미사이언스가 법률 전문가 중심 이사회 구성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과 재무관리 전문가들을 대거 선임했다. 경영권 분쟁 대응보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재무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총 10명이다. 사내이사 5명(김재교 대표이사, 임주현 부회장, 임종...
어린 시절 소꿉놀이를 하듯 조물조물 밀가루를 반죽했다. 조리대에는 꽈배기와 햄버거 제조를 위한 각종 오뚜기 제품들이 정갈하게 놓였다. 계량스푼과 볼, 도마, 칼 등 주방 도구를 활용해 레시피 순서대로 만들다 보면 어느덧 그럴싸한 모양의 주전부리가 눈앞으로 뚝딱 튀어나온다. 오뚜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련한 ...
올해 상반기 효성그룹 계열사 중 효성화학이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에 뒤졌으나, 인력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평균치 상승 효과로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17일 효성화학 공시에 따르면 올해 1~6월 회사는 임직원 1인당 평균 5000만원을 급여로 지급했다....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자기자본 규모 별로 신용등급 차별화도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고전중인 중소형사과 비교할 때, 대형사는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등을 추진하면서 신용등급 상향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이스신용평가는 17일 오후 2시 40분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