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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金融電算化 - 第一銀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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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2-04 18:01

‘통합情報네트웍’ 구성목표, 1등 市銀 뒷받침위한 ‘先鋒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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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뱅킹 ALM 他行보다 앞서

經營者 의사결정체제 본격 추진

‘소시얼시스템화’로 발전 모색



국내은행 最高의 종합온라인망. 第一은행 전산의 자랑이다. 第一은행은 86년 4월 디퍼드방식에 의한 첫 종합온라인시스팀구축에 성공했던 여세를 몰아 현재 경영정보시스템(MIS)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영과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가장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전산화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李載一 전산부장은 올해 전산추진목표를 「1백16개 중점사항추진과 ALM(자산부채종합관리)의 조기실용화 」라고 설명한다.

대고객서비스 측면의 영업점온라인은 이미 완료됐고 앞으로는 본부 업무중심의 「통합정보네트웍」구성이 전산의 核임을 강조하고 있다.

第一은행 전산은 경영진의 폭넓은 인식하에 어느 은행보다 일찍부터 중장기적 관점에서 세부작업이 추진된 강점이 있고 이를 바탕으로 「선도경쟁」의 선봉에서 있다.

第一은행 전산의 질적 수준은 펌뱅킹, 홈뱅킹이 거둔 가시적 효과에서 쉽게 확인된다. 기업고객이 은행에 나오지 않고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자금이체, 자금관리 등 펌뱅킹이 한발 앞서 있고 개인고객이 전화기, PC, FAX 등을 이용하여 조회나 자금이체 등을 할 수 있는 홈뱅킹을 비롯. C/D공동 이용, 타행환, 전화자동음성 응답서비스(ARS) 등의 금융공동망을 구축, 고객서비스 향상 및 업무의 省力化와 경비절감을 기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온라인처리업무 증가로 84년 일본 후지쯔에서 IBM으로 기종을 전환하여 종합온라인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일대전환기를 맞았다.

당시 전산시스템의 대형화와 개발 요원의 증가로 전산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 서울 잠실에 대지 3천2백평 건평 6천5백94평 규모의 전산센타를 85년 준공, 본격적인 전산시스템 개발에 나설 수 있었다. 현재 전산센터에 근무하는 전산인력은 총 2백33명, 그중 7년이상 경력자가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큰 특징, 그들의 축적된 아이디어로 제일은행 全업무가 통합 관할되고 있는 것이다.

제일은행 전산시스템은 주컴퓨터로 IBM3083-JX3시스템과 IBM ES9021-620시스템을 갖춰 정보처리와 계정처리를 담당케 하고 있다.

보조컴퓨터로 SWIFT업무처리를 위한 VAX4000-200시스템, 연체관리를 위한 V6000/70시스템, 금융공동망 및 대외업무 처리를 위한 TENDEM CLX80시스템을 보유해 「통합정보Network」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일은행의 전산처리업무는 비로소 분야별로 보다 효율적인 운영단계에 접어들었다.

영업점업무로 고객이 통장하나로 여러가지 은행거래를 할 수 있는 「종합통장제도」와 고객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일선처리 완결제도」, 공휴일에도 8시에서 20시까지 하루 12시간 은행거래가 가능한 10개 점포에서 실시되는 365일 자동코너, 고객의 은행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현금자동화지급기(C/D) 및 입․지급기(ATM), 통장정리기 등 각종 자동화기기를 전 영업점에서 운용,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본부 및 MIS(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업무로 영업점에서 거래발생 즉시 수집∙가공∙분석되어진 각종 정보를 기초로 1천여종의 경영정보 자료를 본부 및 영업점에 온라인으로 제공,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가능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가동된 영업점정보시스템(BIS)은 영업점 경영관리정보를 패키지화하여 약 1백여종의 사무처리지침서가 되어 영업점정보용단말기에 온라인으로 이송, 출력시켜 업무처리의 효율을 꾀하고 있다.

대외업무로는 70여개 기업체에서 P/C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백화점 등에서의 구매대금을 은행계좌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POS시스템도 추진중에 있다.

금융공동업무로는 국내 어느 은행이나 지역에 관계없이 즉시 송금이 가능한 타행환시스템과 거래은행이 아닌 타은행의 C/D기를 이용하여 잔액 조회 및 현금인출이 가능한 C/D 공동이용시스템, 전화기에 의하여 예금잔액을 확인하거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ABS(Audio Response System)등이 있다.

이러한 체계는 차세대 제일은행 통합정보시스템의 토대위에 행해질 수 있는 것.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경영의사결정지원시스템(DSS)사무량분석시스템 등을 가능케하는 정보계 시스템과 신상품개발, 사무자동화 노다운 (No-Down)시스템지향을 통해 은행업무의 기본이 되는 계정계시스템은 이미 그 기초가 굳건히 마련된 상태이다. 앞으로 제일은행전산부는「정보계+계정계」의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계, 자금증권계, 대외접속계를 보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산조직의 활성화 및 은행과의 업무부담을 모색하기 위해 90년 설립한 전산자회사 「一銀시스템」(株)은 작은 규모이지만 제일은행 업무 용역 개발에 중점, 노력하고 있다. Hardware판매(대리점업무)와 전산위탁교육은 물론 앞으로는 외부기관 업무용역개발도 점차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국내금융환경 변화와 국제화추세에 발맞춰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경쟁력있는 전산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양적인 면보다는 질적인 면에 더욱 비중을 둔다는 방침이다.

첫째, 본부관리업무의 지속적인 전산화와 전략정보시스템적인 전산화와 전략정보시스템구축등에 의한 경영정보체제강화.

둘째, 대외접속업무의 확대로 대고객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소시얼시스템(Social System)으로 발전시키는 것.

셋째, 전산시스템 개방에 따른 사고 및 장애에 대비한 새로운 보안체제확보 및 복구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백업시스템(Back-up System)의 구축.

넷째, 전직원에 대한 전산교육 강화로 전산의 생활화를 도모.

제일은행은 「치열한 정보전쟁의 조류 속에서 전산체제의 공격적 도구화만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이익극대화를 할수 있다」며 최고의 전산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같은 방침하에 第一은행은 몇가지 당면추진과제를 수립해 놓고 있다.

우선 ALM시스팀 본격 도입, DSS(경영자의사결정지원시스템) 및 SIS(전략정보시스팀)구축등에 의한 경영정보체제의 강화가 1차 목표이다.

펌뱅킹, 홈뱅킹, EFT/POS, 스위프트업무등 대외접속업무를 확대, 전산시스팀의 소시얼시스템화 하는 것도 주요추진사항이다. 또한 메인시스템의존도를 점진적으로 낮춰가면서 본부 PCLAN(근거리통신망)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成禹衡 기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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