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3.03.07.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이후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전자공고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와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고 출신 임직원 약 2000여명이 현장의 숙련 기술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8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협력회사 '디케이'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보곤 디케이 대표(왼쪽)가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서 최고의 제조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스마트시티‘에서 스마트폰 제조·개발·품질을 담당하는 생산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