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주현 금융위원장 "채권시장 늑장 대응 비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2022 금융권 국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2-10-24 17:41 최종수정 : 2022-10-24 21:29

채무불이행 "사전에 몰랐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생중계 갈무리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생중계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레고랜드 채무불이행과 관련 채권시장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림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일 발표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결과가 늑장대응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한전채가 매달 2조원 넘게 발행되고 은행채 발행으로 시중 채권 지금을 다 빨아들였다"라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다 뒷북 대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지난 9월 말 레고랜드 이슈가 있을 때 저희가 시장에서 회사채나 CP를 매입하는 한도를 6조원에서 9조원으로 늘리고 진정되길 바랐는데 생각처럼 안돼 추가 조치와 함께 대책을 발표했다"라며 "결과적으로 한번에 안하고 몇번에 나눠 한 모습이었다. 불편하게 느꼈다면 저희가 미숙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적을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 좀 더 잘하라는 질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