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9월 5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금리 연 4.68%…광주銀 ‘미즈월복리정기예금’

김관주 기자

gjoo@

기사입력 : 2022-10-02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24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9월 다섯째 주 시중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금리는 연 4.68%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이 잇달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광주은행 ‘미즈월복리정기예금’으로 연 4.68%(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까지 챙기면 금리는 연 4.88%까지 올라간다. 이 상품은 만 18세 이상 여성이 가입할 수 있고,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요구불평잔이 300만원 이상이면 우대금리 0.1%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2%포인트를 각각 제공한다. 또 전월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이 300만원 이상이면 0.05%포인트, 5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를 우대해 준다. 가입 금액은 500만~5000만원, 가입 기간은 1~3년이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4.64%의 금리를 주는 IBK기업은행 ‘1석7조통장(정기예금)’이다. 1석7조통장은 우대조건이 따로 없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광주은행 ‘스마트모아드림(Dream)정기예금’은 연 4.58% 금리에 0.2%포인트 최고 우대금리를 더하면 연 4.78% 이자를 준다. 이 상품은 1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0만원 이상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1개월 이상 3년 이내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 예금’의 금리는 연 4.3%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이 없고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과 텔레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과 한국산업은행 ‘KDB드림(dream) 정기예금’은 각각 연 3.5%의 금리를 제공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우대조건이 따로 없다. 1만원부터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KDB드림 정기예금 수시입출식 예금 ‘KDB드림 어카운트’ 가입 고객인 경우 금리를 0.1%포인트 우대해 준다.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연 3.4%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이 없고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로, 월·일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부산은행 ’더(The) 특판 정기예금‘의 금리는 연 3.35%다. 이 상품은 금융 정보 및 혜택 알림 동의 시 0.1%포인트, 첫 거래 고객 신규 가입 시 0.3%포인트. 가입 금액 1억5000만원 이상일 시 0.15%포인트 금리를 우대해 준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내맘대로 예금’은 연 3.25%의 이자를 준다. 이 상품은 신규 가입 시 0.05%포인트, 해지 시 최고 0.1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있다. 단 가입 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100만원 이상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