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면시장 No.1' 풀무원, 겨울면 메뉴 혁신으로 최고 실적 경신 나서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2-09-28 19:04

올해 여름면으로 2년 연속 최고 매출 경신…겨울까지 상승세 잇는다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풀무원식품 우동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풀무원

풀무원식품 우동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 풀무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난해 시작한 생면 HMR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겨울면 내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그동안 시장에 없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메뉴 혁신’을 추진하여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해 최신식 설비를 도입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을 준공하고 생면 제품 혁신을 이끌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우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생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겨울면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우동 카테고리에서 제품 혁신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한식탕면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탄탄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여름면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생면 사업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풀무원은 겨울면 카테고리를 소비자 인지 관점 기준으로 우동, 한식탕면, 기타로 다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로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는 데 집중했다. 그동안 우동에만 집중되어 있던 겨울면 시장을 한식우동과 한식탕면까지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이 겨울 면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함이다.

우선 우동 카테고리를 한식과 정통 일식 우동 메뉴 두 가지로 이원화했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한식우동’ 카테고리가 올해 메뉴 혁신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일본식 우동 제품 일색이던 시장에 한국화한 콘셉트의 우동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정통우동과는 또 다른 한국식 우동이라는 메뉴의 특성을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한국식 우동이 일식우동만큼 선호도가 높다는 데서 신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한식가락우동’을 전략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식우동 카테고리의 신제품 ‘가락우동’ 2종(유부우동, 짬뽕우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가늘고 쫀쫀한 면발의 식감에 친숙한 맛이 나는 국물을 더했다. 일식 정통 우동과는 또 다른 특색 있는 한국식 우동으로 유부와 짬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베이스로 했다. 이에 더해 기존 인기 메뉴인 ‘별미 김치우동’을 ‘가락 김치우동’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정통 일식 우동은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품질 혁신을 이루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반전제면 공법을 통해 면 품질을 끌어올렸고, 다단추출공법과 가쓰오부시로 풍미를 극대화한 우동 제품으로 리뉴얼 완료했다.

그 밖에 한식탕면으로는 기존의 칼국수에 더해 신제품 간편식 수제비를 처음으로 출시하여 겨울면 시장에서 우동 외에도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카테고리로는 베트남 쌀국수 제품을 운영한다.

풀무원식품 박희주 냉장면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계속해서 메뉴 혁신, 품질 혁신을 일으키며 국내 생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에도 우동을 중심으로 높은 퀄리티의 겨울면 제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