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주현·이복현 회동…"금융시장 안정·규제 개혁 협력“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2-06-08 21:30 최종수정 : 2022-06-09 06:3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왼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왼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상견례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과 규제 개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서 이 원장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금융위는 “김 후보자와 이 원장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규제 개혁, 금융산업 발전, 금융감독서비스 선진화,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해 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전날 오전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이후 소감 발표를 통해 “최근 복합위기 상황을 맞아 유관기관 뿐 아니라 민간 최고 전문가 분들과 '원팀'이 돼 선제적으로 치밀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금융산업도 역동적 경제의 한 축을 이뤄 독자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금융규제를 과감히 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임명된 이 원장도 취임사를 통해 “금융시장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선진화와 민간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규제를 걷어내겠다”며 규제 개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임시 사무실에 출근해 금융위 주요 현안과 업무를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돌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