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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어떻게 계산하나요?

허과현 기자

hkh@

기사입력 : 2022-04-05 14:09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Q1 : 국내주식 투자 시 적용되는 세금은 무엇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국내주식에 투자할 경우에는 3가지 세금을 내야 합니다. 먼저 주식에 투자한 후 배당을 받은 경우라면 배당소득세 15.4%를 내야 합니다.

이 세금은 배당금으로 2,000만원 이하를 받은 경우 부과되는 세금으로, 만일 2,000만원 이상을 받게 되면 종합소득세로 과세돼,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이 때 합산되는 소득은 근로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사업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 등입니다. 이 경우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소득)과 다른 소득(근로나 사업 소득 등)이 더해져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둘째는 주식양도소득세입니다. 다만, 상장주식을 거래하는 소액주주는 양도차익에 대해 비과세입니다. 그러나 대주주의 경우,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거래수수료 등 필요경비를 제외하고는 250만원의 기본공제만을 제한 금액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합니다. 즉 ‘양도가액-취득가액-필요경비-250만원(기본공제)x22%’를 내야 하죠.

이 때 대주주의 구분이 중요한데, 2020년 4월 1일 기준 코스피, 코스닥의 경우 양도금액이 10억원 이상이면 대주주에 해당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다만, 비상장 주식은 소액주주도 예외 없이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셋째는 증권거래세입니다. 증권거래세는 현재 증시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있는 추세인데, 내년부터는 코스피, 코스닥은 0.15%(코스피는 농특세 0.15%만 과세), 코넥스는 0.1%, 기타시장의 경우 0.35%가 부과됩니다.

Q2 : 해외주식 투자 시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해외투자는 직접투자방법과 간접투자방법이 있습니다. 직접투자는 증권회사에서 계좌를 만들고 그 계좌를 통해 매입한 외국법인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입니다.

반면 간접투자방법은 펀드나 ETF등 집합투자기구에 투자한 경우를 말합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한 경우 세금은 국내와 달리 모든 투자수익에 대해 부과됩니다.

간접투자의 경우에는 국내와 같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되고, 직접투자는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다만, 과세대상은 투자수익에서 손실 난 부분을 차감하고 남은 순 투자수익이 250만을 초과했을 때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해외주식에 투자한 투자수익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득신고를 해야 하는데, 신고는 거래하는 증권회사가 대신하지만 납부는 본인이 직접해야 합니다.

특히 투자수익이 250만원에 미치지 않아 낼 세금이 없더라도 신고는 꼭 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3 : 내년부터는 세금이 달라진다면서요?

그렇습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는 펀드 및 파생결합증권의 배당소득, 주식의 양도소득을 대주주, 소액주주 구분 없이 모두 금융투자소득으로 보고 일괄 과세합니다.

과세표준은 3억원 이하일 경우 20%, 3억원 초과일 경우 25%입니다. 다만, 금융투자소득세는 국내상장주식에 투자해 나온 투자수익 5,000만원까지 공제하고, 기타 금융투자소득은 250만원을 기본 공제한 후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 과세합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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