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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증여세 vs 상속세 뭐가 더 유리한가요?

허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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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08 11:58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증여와 상속은 어떻게 다른가요?

남의 재산을 무상으로 물려받는다는 점에서는 증여와 상속은 같습니다. 다만, 상속은 재산을 가진 사람이 사망했을 때 물려받는 것이고, 그 외의 경우는 모두 증여라고 보면 됩니다.

이 때 무상으로 받는 만큼 그 금액에 대해서는 일정한 세금을 내야 하는데, 이것이 상속세와 증여세입니다. 두 세금은 세율은 같지만, 세금 납부자와 자산평가시기, 과세대상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여세와 상속세는 왜 달라지나요?

증여세와 상속세가 달라지는 이유는 각 세금을 부과할 때 받는 사람에 따라 공제액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속세가 공제금액이 크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사례별로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전체로 받을 때와 나누어 받을 때는 각자 증여를 받을 때 누진공제금액이 더 유리해서 증여세가 적어집니다.

따라서 증여로 할지 상속으로 할지는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관계, 재산의 가치, 증여•상속 전후의 자금흐름 등을 잘 확인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세금은 누가 내나요?

증여세나 상속세는 기본적으로 재산을 받는 사람(수증자)이 냅니다.

다만 재산을 평가하는 시기는 증여세의 경우 증여받는 시기를 기준으로 하고, 상속의 경우에는 피상속인이 사망한 때를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영리법인이 받은 때에는 법인세를 내기 때문에 증여나 상속세는 면제됩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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