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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싸다"…400만원에 거래된 아파트는?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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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19 15:06

서울 용산 '파르크한남' 1채가 전남 고흥군 '뉴코아' 1200채 가격

전라남도 고흥군 ‘뉴코아’ 아파트 외관. / 사진제공=네이버 로드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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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지난해 아파트 1채가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400만원으로 거래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라남도 고흥군 ‘뉴코아’. 일명 ‘전국에서 가장 싼 아파트’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작년 1월 전용면적 22㎡(5층)가 400만원에 거래됐다. 재작년에는 같은 면적이 515만원에 손바뀜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총 13건이 거래되면서 ▲6월 750만원 ▲11월 800만원 ▲12월 950만원으로 점점 집값이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1000만원에 팔려 역대 최고가를 썼다. 현재는 매물이 없는 상태다.

1997년 준공된 뉴코아는 전남 고흥군 도양읍 도화면 당오리에 위치한다. 최고 5층, 총 80가구 규모의 나 홀로 아파트다. 모든 주택형은 22㎡로 원룸형 구조다.

인근에 아파트가 거의 없어 나름 대장 아파트다. 실제로 아파트 실거래 정보 스타트업인 호갱노노에서 도화면 월간 방문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입지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주변 300m 내 초중고가 있는 학세권이며 터미널, 주유소, 우체국, 회관, 면사무소, 시장, 마트 등이 가까워 비교적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바로 옆에는 도하천이 흐르고 있다. 더 내려가다 보면 야구장도 있다.

남해를 자주 보러 간다면 세컨하우스로 활용이 가능해 보인다. 남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남해에 도착할 수 있다.

작년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파르크한남’이 차지했다. 7년간 실거래가 1위를 지켜온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을 넘어선 것이다.

파르크한남은 지난달 13일 268㎡(2층)가 120억원에 팔리며 국내 아파트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파르크한남 1채가 뉴코아 1200채 정도 가격과 맞먹는 셈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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