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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구내식당서 대체육 활용한 샌드위치 제공…ESG 활동 확대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2-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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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직원이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T 직원이 대체육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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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사옥 곳곳에서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T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대체육으로 만든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대체육 도입에 대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절감을 통한 환경보호라는 가치에 동참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샌드위치는 신세계푸드의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의 햄이 들어가 있다.

또 SK텔레콤은 사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사내 카페에서 ‘해피해빗’ 다회용 컵을 통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인 다회용 컵 회수기도 사옥에 배치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전국 소재 사옥들에서 혈액 가뭄 해소를 위한 헌혈 캠페인, 사회적 기업에 소속된 작가들의 예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하고 의미있는 ESG 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을 우려한 SK그룹의 제안에 지난 15일 SKT타워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고 지역별 사옥으로도 확대 중이다.

지난 3월에는 SKT타워 로비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들에게 추천을 받아 신진 작가, 발달 장애 작가, 사회적 기업 소속 작가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전시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디스에이블드(THISABLE)’ 소속 양시영 작가(22, 발달장애 2급)와 일흔 살이 넘어 한글을 배워 두 권의 시집을 낸 황보출(89세) 작가의 작품 등을 전시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임직원들이 생활하는 터전인 사옥에서부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시행 중”이라며 “SKT는 고객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가장 모범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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