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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re] 우리 아이 재테크 입문 적금·금융 앱으로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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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29 23:19 최종수정 : 2021-11-15 04:42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권이 어린이 재테크를 위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자녀에게 금융습관을 키워주고 싶은 수요가 늘면서 관련 금융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어린이 전용 통장의 경우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춰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고 보험이나 교육상품 등의 부가 혜택도 제공한다.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도 인기다. 자녀 경제 교육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앱 하나로도 재테크가 가능하다.

우리 아이 재테크, 은행가는 습관부터!

어린이들이 용돈을 효과적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일단 ‘어린이 통장’과 ‘어린이 적금’을 개설해보자. KB국민은행의 ‘KB 영 유스 어린이 통장’은 만 14세 미만이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입출금통장이다.

기본 금리는 연 0.1%지만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에 한해서는 연 2%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최대 100만원까지 설정 가능한 저금통 기능으로 계좌 출금 또는 이체가 불가하도록 할 수 있다.

‘KB 영 유스 적금’은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장기거래가 가능하고 무료 보험 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고 금리는 연 2.4%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미만의 개인으로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신규 가입 시 1만원 이상 입금 후 회차별 1,000원 이상 원 단위로 매월 300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의 ‘아이꿈하나 적금’은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매년 자동으로 재예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만 18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금액 한도는 분기별 150만원, 연 600만원까지다.

기본 금리 연 0.7%에 ▲예금 최초가입 ▲자동이체 적립 ▲하나카드 결제실적 등 0.8%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대 1.5%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이 출생 후 1년 및 만 7·13·16세 등에 해당되면 ‘해피 이어(HAPPY YEAR) 특별금리’ 연 0.3%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만 14세까지 희망대학 등록하고 나중에 희망대학에 입학하는 경우 축하금리를 제공해 만기 전 1년간 연 2.0%의 금리를 우대한다.

신한은행 ‘My 주니어 적금’은 만 18세 이하 개인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적립식 저축 상품이다. 분기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다.

기본 금리는 연 1.2%이며 우대금리까지 받으면 연 2.2%가 적용된다. 안심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도 주어진다.

신한은행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적금 통장을 선물하는 상품이다. 선물 받을 사람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1회차 금액 입금 후 이 계좌를 앱으로 보내면 받은 사람이 나머지 금액을 채운 뒤 목돈을 받는 식이다.

금리는 연 2.2%로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우리아이행복통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로 ‘아기상어 통장’으로 불린다.

우리아이행복적금이나 우리아이행복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실적 보유 또는 전달 우리아이사랑카드, 우리아이행복카드 또는 우리국민행복카드 결제계좌 유지 및 결제실적 보유 시 금리와 수수료 우대혜택을 준다.

기본 금리 연 0.1%에 100만원 이하 금액은 최고 금리 1.0%가 적용된다. 초과 금액에 대한 금리는 0.1%다.

자유적립식 ‘우리아이행복 적금’은 기본 금리 0.7%에 부모와 자녀 동시 가입 시 연 0.1%p 추가 등 최고 연 0.9%까지 받는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5년까지 계약이 가능하다.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신규 가입 시 우리아이행복 금융바우처(1만원)를 지원하고 자동이체 등록 시 무료 상해보험가입까지 가입해준다. 금리는 1년 미만 1%, 1년 이상 2년 미만 1.5%, 2년 이상 1.8%다.

NH농협은행의 ‘NH착한어린이적금’도 무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장을 개설하면 NH농협생명의 ‘NH농협 주니어보장보험Ⅱ’에 자동 가입되는 방식이다. 금리는 최고 연 1.2%(1년 만기 시)다.

다양한 금융활동 가능한 금융앱도 요즘 아이들의 필수

자녀의 체계적인 저축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앱도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Z세대를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출시했다.

아이부자 앱은 Z세대인 자녀와 이들의 부모가 각자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금융 활동을 경험하는 페어-앱(Pair-App) 기반 플랫폼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모바일로 간편하게 용돈을 보낼 수 있고 정기 용돈 등록도 가능하다.

집안일 돕기, 학습지 끝내기, 강아지 목욕시키기 등 자녀가 원하는 아르바이트를 부모에게 허락받은 뒤 아르바이트를 완료하거나 부모가 제안한 아르바이트를 완료하고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면 약속된 용돈을 보상받을 수 있다.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매주 한 번씩 4주간 정해진 요일에 돈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자녀가 모으면 부모도 같은 금액을 매칭해 모으는 ‘같이 모으기’ 기능도 탑재됐다.

끝까지 저축에 성공하면 함께 모은 모든 금액을 자녀가 용돈으로 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관리하는 주식계좌를 개설한 뒤 자녀가 부모에게 주식 매입이나 매도를 요청하는 ‘불리기 기능’, ‘나눔저금통’에 소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나누기’ 기능도 있다.



아이부자 앱 결제 전용 선불카드 ‘아이부자 카드’도 내놨다. 아이부자 카드는 부모 명의 대신 본인 이름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아이부자 앱처럼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 가능하다.

이용 한도는 만 14세 이상 1회 최대 50만원, 1일 최대 50만원까지다. 만 14세 미만 자녀는 1회·1일 최대 5만원, 월 최대 50만원으로 정했다. 아이부자 카드는 전국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티머니 선불 교통카드 기능도 선택할 수 있다. 단, 일부 청소년 유해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형 우량주들을 주로 편입한 어린이 펀드장기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자녀 명의로 어린이 펀드에 가입하면 세금 없이 증여하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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