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배임·횡령 혐의…경찰 리치앤코 압수수색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1-09-15 23:27

양향자 의원 보좌관 돈 건넨 의혹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 사진 = 리치앤코

/ 사진 = 리치앤코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배임, 횡령 혐의로 경찰이 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를 압수수색했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리치앤코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 전 대표 등 관계자들은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들은 배임·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배임·횡령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리치앤코가 양향자 의원 전직 보좌관에 매월 수백만원대 활동비를 지원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대주주로 있는 관계회사 여직원에게 급여를 주는 것처럼 위장하고 박씨에게 매월 수백만원의 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리치앤코는 양 의원의 지역구 광주광역시에 AI센터를 개소했고 이 센터는 양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있어 박씨에게 건넨 돈이 이 AI 사업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