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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의장 공정위 조사 소식에 장중 '12만원선' 무너져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9-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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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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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규제 리스크에 따른 카카오 주가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김범수닫기김범수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의장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에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7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4.82%(6000원) 하락한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주가가 12만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27일(11만9500원) 이후 약 3개월 반 만이다.

카카오는 빅테크 규제 우려 등 잇단 악재에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전일 공정위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큐브홀딩스는 김범수 의장이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카오의 2대 주주다. 지난 6월말 기준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 13.30%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이 소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카카오 지분 10.59%를 더해 총 23.89%다.

김 의장은 카카오의 지주회사 격인 케이큐브홀딩스 관련 자료를 당국에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제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금융당국과 공정위, 정치권은 지난주 일제히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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