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선물이 지난주 금통위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4거래일째 양봉을 내면서 금통위때 음봉의 몸통 대부분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3년 선물은 1만 계약 이상 매수하면서 강세를 견인했다.
한편 10년 선물은 전일 갭업하면서 매물대를 뚫은 이후 또다시 강세폭을 확대하면서 상승추세를 연장하고 있다.
오후 2시 14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8틱 오른 110.27, 10년 국채선물은 29틱 상승한 128.2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만 1,440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512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2.1bp 내린 1.399%,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3.1bp 하락한 1.871%에 매매됐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3년 선물이 어느새 금통위전 레벨전까지 거의 회복했다"면서 "글로벌 금리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라 방향성 예단은 힘들고 일단 결대로 가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다른 운용역은 "이 정도 레벨이면 고점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 후반 위험자산의 방향성에 따라 움직일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