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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2%…수협·전북·카뱅·케뱅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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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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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6월 2주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기준 최고금리는 연 1.20%였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12개월 기준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수협은행 ‘헤이(Hey) 정기예금’, 전북은행 ‘JB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으로 연 1.20%(세전)의 금리를 제공했다.

이들 상품 모두 우대 조건은 없다. 헤이 정기예금은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합산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다계좌 가입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용상품이다.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1계좌당 100만원 이상, 1인당 총 10억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 기간은 6~36개월로, 월·일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코드K 정기예금의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 가입 기간은 1~36개월이다.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IBK 디데이(D-DAY)통장’과 ‘IBK 첫만남통장’의 금리는 각각 1.17%, 1.13%로 지난주보다 0.03%포인트씩 높아졌다. 두 상품 모두 우대 조건은 없고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IBK첫만남통장의 경우 오픈뱅킹 전용상품이다.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은 연 1.10%의 금리를 제공했다. 쏠쏠한마이쿨예금은 1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로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도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연 1.10%의 금리를 제공했다. 프리스타일예금은 계좌별 5000만원 이상 신규가입 시 최고 1.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산업은행 ‘KDB 하이(Hi) 정기예금’은 연 1.05%의 금리를 제공했다. KDB 하이 입출금통장에 가입한 개인에 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의 금리도 1.05%였다. 지난주 1.10%보다 0.05%포인트 낮아졌다.

경남은행 ‘BNK더조은정기예금’과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의 금리는 1.00%였다. BNK더조은정기예금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0.1%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예금 신규가입 시 금리 우대쿠폰을 등록할 경우에도 0.1%포인트 우대해준다. 가입 기간은 3개월 이상 2년 이내이며 최소 100만원 이상 3억원 이하로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하다.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급여·연금·가맹점 대금 중 한 가지 입금, 경남은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 가입일 기준 6개월 이내 경남은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각각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인 1계좌씩 1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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