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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ETF 육성·해외투자 위한 그룹 시너지 강화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4-23 21:45 최종수정 : 2021-04-24 12:19

'2021년 제2차 자산운용 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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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2차 자산운용전략 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23일 서울 중구 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제2차 자산운용전략 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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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상장지수펀드(ETF) 육성과 해외 투자를 위한 그룹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농협금융은 23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2021년 제2차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 운용 부문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1분기 성과를 돌아보고 금융 시장 상황과 여러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해외 금융시장 환경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해외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성장하는 ETF 시장 분석을 통해 농협금융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유럽 5대 ETF 운용사 중 2대 주주사인 아문디 글로벌과의 제휴 관계를 활용한 해외 투자 수익성 확대와 향후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는 '테마형 ETF' 육성을 위한 농협금융 시너지 프로세스 강화 등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해외투자 부문에서 그룹 운용자산의 전반적인 해외투자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계열사 수요에 부합하는 투자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향후 테마형 ETF 확대를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NH농협은행·NH투자증권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신 부문장은 “기술혁신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에 국내 위주의 전통적 투자수단에 머무르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해외투자와 ETF 등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하고 선점해 농협금융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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