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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2021 경영전략] BNK캐피탈, 디지털·투자 금융 중심 성장동력 확보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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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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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사진: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BNK캐피탈이 올해 영업자산 7조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나가는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화를 꼽았다.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영업환경 구축하고, 업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효율화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BNK캐피탈은 지난 2019년 ‘BNK캐피탈 모바일 앱’을 출시해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영업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지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소매신용대출 상품과 차량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견적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BNK캐피탈의 디지털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각종 모바일 앱 전용상품들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핀다·토스·뱅크샐러드 등 핀테크 기업과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BNK캐피탈의 상품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모바일 원스톱’ 대출 프로세스를 한국지엠과의 제휴 상품에 적용해 차량을 구매하는데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BNK캐피탈은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 친화적인 영업환경 구축하면서 업무 디지털화도 이뤘다. 지난 2019년에 ‘RPA혁신’을 진행하면서 실무 중심으로 개선방향을 접근해 현장업무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과태료 이의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조회·이의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고, 품의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업무시간을 단축했다.

BNK캐피탈은 투자금융활성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고수익 우량자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기업금융과 투자취급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CIB센터를 투자금융부로 승격했으며, 전문인력을 수혈해 PF 대출 등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운용자산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수익 다변화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캄보디아·미얀마를 시작으로, 2015년 라오스, 2018년 카자흐스탄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4개 법인 모두 흑자전환하며 외형적인 성장과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카자흐스탄에 500만불 유상증자를 단행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법인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BNK캐피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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