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전원 퇴직…20명 특별채용 실시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21-03-02 16:01

피해자 구제방안…사회적 배려 대상자 우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은행, 채용비리 부정입사자 전원 퇴직…20명 특별채용 실시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은 2015~2017년 채용비리로 부정입사한 이들에 대해 퇴직 조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채용비리 대법원 최종판결과 관련된 우리은행 부정입사자는 총 20명으로, 이 중 12명은 자발적으로 퇴직했다. 우리은행은 부정입사자 조치 방안에 대한 법률검토를 바탕으로 남은 8명의 부정입사자에 대해 2월 말 퇴직 조치를 취했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 피해자에 대한 구제방안으로 이달 중 특별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피해자 구제의 일환으로 당초 채용 계획 인원과는 별도로 20명의 특별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저소득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해 은행의 신뢰도 제고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채용비리로 인한 피해자 구제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으나 피해자를 특정하지 못해 당시 불합격자에 대한 직접적인 구제는 이뤄지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