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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음', 이용률 2.4배 증가"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1-02-02 10:28

지난해 4분기 접속 건수 전년 比 2.4배 늘어
맞춤형 콘텐츠 추천 도입으로 편의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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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리치앤코

/ 사진 = 리치앤코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속에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이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앱 ‘이음’을 론칭했다. 이음은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 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이음은 지난 해 초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며 사용률이 크게 늘었다. 설계사 교육 중 가장 중요한 ‘신규 설계사 입문 교육’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컸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입 설계사의 71%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수료했다. 상대적으로 커리큘럼이 복잡한 관리자 교육도 비대면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 해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 중 약 42%가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존 설계사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만회를 넘어섰다. 리치앤코 소속 설계사 수가 평균 약 30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 19가 재확산 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에는 접속 건수가 더욱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의 이음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설계사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교육 콘텐츠는 리치앤코 상품전략실에서 매달 제작하는 상품비교 가이드다. 해당 가이드는 상품군별로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회사는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최적의 제안을 하기 위해 다양한 보험사 상품의 특장점과 변경된 상품정보를 업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치앤코는 향후 이음 앱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입사 시기, 경력,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건의 설계사들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맞춤형 콘텐츠 노출 서비스를 통해 ‘보험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한승표닫기한승표기사 모아보기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 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직원의 안전과 교육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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