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3.15포인트(0.10%) 오른 3143.46에 출발했으나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전날 4조2000억원에 이어 1조675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0억원, 390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5.86%)가 전 날보다 5% 넘게 상승했다. 시총 상위주인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각각 -2.39%, -1.27%를 기록했다.
증시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신동준 KB증권 연구원은 "단기 과열에 따른 기술적 조정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제시했다.
이날 코스닥도 전 장보다 8.08포인트(0.81%) 하락한 985.92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에 이어 장중 1000선에 오르기도 했지만,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이 3600억원 규모 순매수를 기록했고,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00억원, 15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내린 110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