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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위워크, 뷰로 베리타스 기업보건·안전 적합성 인증 획득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1-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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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공용공간 예시이미지 / 사진=위워크

위워크 공용공간 예시이미지 / 사진=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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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공유오피스 플랫폼 위워크(WeWork)가 국제 시험, 검사 및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BV)로부터 전 세계 위워크 지점들에 적용되는 안전과 위생 강화 기준에 대해 글로벌 적합성 인증(Global Certificate of Conformity)을 받았다.

뷰로 베리타스는 1828년 설립된 프랑스 품질 인증 기관으로서 이래 시험, 검사, 인증(TIC)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며, 14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제품의 품질, 안전, 보건, 환경 분야 적합성을 평가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1979년 설립됐다.

이번 뷰로 베리타스의 인증은 위워크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건강, 위생, 안전과 관련한 전사적인 조치와 대응 계획, 공간 재편 등에 대해 독립적인 감사 이후 이뤄졌다.

전 세계 7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인 위워크는 지난 해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는 동안 모든 위워크 지점들에 입주한 멤버들 및 전 직원의 건강과 우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안전 및 위생 조치를 보다 선제적으로 유연하게 운영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를 비롯한 각국의 보건당국 지침을 따르기 위해, 지난 해 미화 2천만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위워크 코리아 또한, 2020년 전체 운영 비용 중 5%이상을 코로나19와 관련한 안전과 위생 조치에 사용했다. 위워크 전체 운영 비용 기준, 5%는 국내 위워크 20개 지점의 통신비용 보다는 많고 전기사용료보다는 조금 적은 수준이다.

위워크는 지난해 전 세계 모든 지점에서 많은 멤버들이 사용하는 공용공간의 인원 밀도를 낮추고 이용자 간의 안전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라운지나 미팅룸 등에서 이용자들이 마주보고 앉지 않아도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좌석 배치를 유도했다. 6만5천개 이상의 바닥용 비닐과 40만 개 이상의 탁상 커버를 사용했다.

위워크 내 모든 공간에서 청소 및 살균 빈도와 범위도 늘렸다. 특히, 국내 20개 전 지점에서는 최소 2시간 간격으로 모든 팬트리, 라운지, 폰부스, 회의실, 웰빙룸을 포함한 각종 편의실, 프린트 스테이션, 출입문, 엘리베이터 등, 작은 손잡이부터 바닥 및 공간 전체까지, 신체적인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곳을 소독 및 세척하고 있다.

또한, 팬트리 공간의 모든 부분은 매일 증기 세척기로 추가 소독한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에는 멤버들이 더욱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을 때, 개별적으로 청소와 소독을 신청할 수 있는 ‘안심 클리닝 서비스'를 유료로 출시한 바 있다.

위워크 코리아 김채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세계적으로 검증된 감사 기관인 뷰로 베리타스의 이번 적합성 인증은 위워크가 지난 해 동안 더욱 힘써온 멤버 및 직원들의 건강, 안전 그리고 공간 배치에 대한 기준 강화가 단순한 생색내기용으로 그치지 않았음을 확인한 기회였고, 더 나아가 위워크는 이미 업계 리더로서 코로나19 이후의 업무공간 기준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워크만이 가진 유연함과 최고 수준의 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을 유지하며 위워크 멤버들과 전 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플랫폼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위의 조치들 외에도 위워크는 사내 상주하는 위워크 내부 코로나19 대응팀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제 의료•보안 서비스전문 비영리기관인 인터내셔널SOS과 계약을 맺었으며, 코로나19 위험 완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품질 보증 및 모범 사례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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