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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Sh수협은행장, 격식 내려놓고 임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 이어가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0-12-21 09:44

매주 은행장실로 직원 초청해 도시락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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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매주 한두차례 본부부서 직원들을 은행장실로 초청해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하며 격의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매주 한두차례 본부부서 직원들을 은행장실로 초청해 ‘도시락 간담회’를 진행하며 격의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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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김진균닫기김진균기사 모아보기 Sh수협은행이 이달 초부터 매주 한두차례씩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메신저로 본부부서 직원들을 깜짝 초대하고, 도시락 식사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진균 행장은 ‘내부 출신 첫 은행장’으로,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한마음 한뜻으로 수협은행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강조해 왔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객접점 영업현장의 직원들을 찾아 다니며 격려하고 남은 기간 목표달성을 위해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균 행장은 지난 17일 디지털금융본부 소속 팀장들을 은행장실로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균 행장은 직원들의 직위 대신 이름을 부르고, 은행장 취임 이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서슴없이 털어 놓는 등 친근한 선배의 모습으로 격식을 덜어냈다.

직원들 역시 평소 업무현장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디지털금융 트렌드, 2021년 목표와 과제 등 자유로운 주제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주저없이 이야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간담회에 임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배석환 플랫폼사업팀장은 “디지털금융을 통한 미래비전과 사업추진에 대한 행장님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이런 간담회가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닌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김진균 은행장은 비대면 소통보다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다”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영업현장 직원들과의 만남이 어려워졌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다시 전국을 돌며 수협은행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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