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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3분기 영업익 2,496억원…자회사 연결 편입효과로 전년比 12% 증가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0-10-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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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진: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림산업은 10월 29일(목)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3분기 IFRS 연결기준 매출액 2조 2,219억원, 영업이익 2,496억원으로 집계 되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2%가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 2,333억원, 영업이익은 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1% 증가했다.

코로나 19 및 저유가 장기화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영업이익, 부채비율 등 주요 재무 지표가 전년대비 개선된 부분이 눈에 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지분법 적용 대상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대림산업 주택 부문 및 대림건설의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3조 7,832억원을 달성하였다. 올해 누적 신규수주도 지난해 동기 대비 119% 증가한 6조 8,42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수주 잔고는 21조 2,706억원이다.

순차입금은 6,204억원으로 지난 해 말 대비 증가하였으나,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95%로 개선되어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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