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8월 말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한국전력거래소의 자금 운용 지원 등 업무를 전담 수행하며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자산관리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공급 시장의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 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