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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무위험지표금리(RFR) 후보에 콜금리2개, RP금리 2개 선정...연내 확정 예정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9-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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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한국은행은 23일 무위험지표금리(RFR, Risk Free Reference rate) 후보에 콜금리 2개와 RP 금리 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콜 및 RP 예비후보는 ‘은행간 콜’ 및 ‘은행·증권금융차입 콜’, ‘국채·통안증권 RP’ 및 ‘국채·통안증권·지방채·특수채·특수은행채 RP’다.

이 중에서 최종후보로 콜 및 RP 금리 각 1개를 선정해 올해 안에 무위험지표금리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익일물 금리(콜・RP 금리)를 차입주체별 및 담보별로 세분화한 금리 중에서 예비후보금리(콜금리 4개, RP금리 6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에서 후보금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무위험지표금리(RFR) 후보에 콜금리2개, RP금리 2개 선정...연내 확정 예정


새로운 금융지표 개발을 위해 설치된 대체지표개발 작업반(이하 개발반)은 현재 RFR을 정하는 데 필요한 세부 기준을 마련 중이다.

한은은 "주요 기준으로 거래규모·변동성 등 후보금리의 질적 특성, 지표이전의 용이성 및 활용가능성 등이 고려된다"면서 "이후 최종후보금리 선정(콜 및 RP 각 1개), 공개설명회 개최 등을 거쳐 금년 중 RFR을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 국내 지표금리 개혁을 위해 금융위원회・한국은행이 공동 발족한 '지표금리 개선 추진단'을 2019.6월에 출범시켰고 새로운 금융지표 개발을 위해 '대체지표개발 작업반'을 설치 2019.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과제는 '금융거래지표의 관리에 관한 법률'(2020.11.27일 시행)에 따라 비상시(중요지표 산출 중단) 적용할 금리를 마련할 필요성, 또는 기존지표를 대체할 필요성 등에 대비하여 무위험지표금리(Risk-Free Reference Rate, 이하 RFR)를 개발하는 것이다.

참가기관은 시장참가자그룹(MPG; Market Participant Group, 26개사) 및 운영·자문그룹(12개사) 총 38개 기관이다.

시장참가자그룹은 2019년 9월 15개사(은행9, 비은행6)로 출범한 이후 2020년 4월 26개사(은행13, 비은행13)로 확대했다.

시장참가자그룹이 RFR 선정 등 모든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운영그룹과 자문그룹이 시장참가자그룹의 결정을 지원하는 형태를 가진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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