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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네번째 '우라칸', 최단기간 출고 개시…주요 슈퍼카 소비국된 한국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0-08-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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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우라칸 에보 RWD(뒷바퀴굴림) 스파이더' 출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차량 지붕을 열 수 있는 모델에 '스파이더'라고 이름 짓는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최대 시속 50km로 주행하고 있을 때에도 17초 만에 지붕을 접을 수 있는 소프트탑(직물 등) 차량이다.

엔진은 다른 우라칸 모델과 마찬가지로 가솔린 V형 10기통 자연흡기가 탑재됐다. 자동 7단 변속기가 맞물려 최대출력 610마력과 최대토크 57.1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인 제로백은 3.5초다.

외관 색상과 옵션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맞출 수 사실상 자신만을 위한 차로 꾸밀 수 있다.

가격은 3억2890만원부터 시작한다.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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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 출시로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우라칸 시리즈 4종을 한국에 내놓는다.

이번 신차는 지난 5월 글로벌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람보르기니 브랜드 역사상 최단기간 내 한국 출시다. 또수입차의 글로벌 한국 출시 주기가 최대 1년까지도 걸리는 점은 감안하면 상당히 빠르게 한국 시장에 등장하는 셈이다.
지난해 한국에 직접 방문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람보르기니 회장이 "한국은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발언이 단순히 입에 발린 말은 아닌 것이다.

파올로 사르토리 람보르기니 한국 지역 총괄은 "우라칸 에보 RWD 스파이더는 전자적 개입이 최소화된 후륜 구동 세팅을 통해 차량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자신의 본능에 따른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슈퍼 스포츠카"라며 "한국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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