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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BC카드 손잡고 PB라면 ‘부자될라면’ 출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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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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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S리테일

사진 = 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GS리테일은 BC카드와 함께 공동개발한 컵라면 자체 브랜드(PB) 제품 ‘부자될라면 페이북(이하 부자될라면)’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30만개 한정수량으로 전국 1만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부자될라면은 제품기획부터 출시까지 BC카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새로운 파불닭볶음맛을 개발하고 별첨스프 네이밍에 메시지를 더한 제품이다. 양사는 수개월 간의 시험을 거쳐 불향소스에 파 건더기 형을 더한 파불닭볶음맛을 개발해냈다. 일반 컵라면처럼 건더기스프를 맨 처음에 넣어 익히지 않고 면을 먼저 익힌 후 액체스프, 유성스프, 파 건더기스프를 마지막에 첨가해 먹는 방식이다.

별첨스프 3종의 이름을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QR결제’, ‘마이태그’, ‘해외주식·금투자’로 정해 재미와 관심도를 높였다. 제품명 역시 부자가 되려면 혹은 부자가 될 수 있는 라면이라는 두가지 뜻을 곁들여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고객들은 부자될라면을 조리하는 동안 용기 상단 뚜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다. BC카드 페이북에 접속해 결제는 물론 페이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 및 금융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편의점 GS25에서 페이북 QR결제로 부자될라면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인당 할인혜택 최대 3000원이다.

또 GS25에서 BC카드 또는 페이북 QR결제로 1건 이상 결제하고 페이북에서 응모한 고객들을 추첨해 △해외주식 투자 지원금 1000만원(1명) △순금 골드바 10돈(3명) △부자될라면 2박스(7명) △GS25 모바일쿠폰 5000원권(100명) 등 총 111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컵라면은 매장에서 하루 평균 수십 개씩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팔린다. 컵라면이 효과적인 광고플랫폼으로써 입지를 굳힌 것일 수 있었던 이유다. 또 상대적으로 용기와 포장지의 면적이 넓어 라면이 익는 시간 동안 지루함을 느끼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광고수단이라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1월 출시 6개월만에 200만개 이상 판매된 ‘유어스인생라면’을 삼성증권의 네이버페이 투자통장과 제휴한 ‘돈벌라면’으로 개명해 GS25에서 22만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 바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상품기획(MD) 본부장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따라 업종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이색 협업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혜택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GS리테일은 업계를 선도하는 뛰어난 상품기획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할 수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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