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93센트(2.4%) 높아진 배럴당 40.5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9센트(2.10%) 오른 배럴당 43.24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3% 내린 반면, 브렌트유는 1% 올랐다
IEA는 올해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일평균 9210만 배럴로 이전보다 40만 배럴 높였다. IEA는 “지난 2분기 수요 감소폭이 예상보다 적었다”며 전망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바이러스 재확산 등으로 수요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IEA는 지적했다.
다국적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중증 환자 사망률을 낮췄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길리어드는 렘데시비르를 투여할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위험이 표준 치료법에 비해 62%나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