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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옹진농협, 주부대학총동창회 포도봉지 씌우기 일손돕기 실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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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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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부인 최혜경 여사.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 부인 최혜경 여사.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재배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인천옹진농협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도의 봉지 씌우는 시기를 맞아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집중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임직원 및 관내 농협의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일손부족농가 돕기 총력 지원에 나섰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부인 최혜경 여사와 인천시설공단 김영분 이사장, 인천옹진농협과 인천축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흥면 포도재배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인천옹진농협은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주부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농상생을 위해 매년 주부대학 동창회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후 동창회 기수별로 판매활동을 하는 등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업인은 “최근 일손을 구하지 못해 포도 재배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인천옹진농협에서 연계해준 봉사자들이 큰 도움이 됐다”며 농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정자 주부대학총동창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농촌인력이 부족한 때 저희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성조직회원이 중심이 되어 일손지원과 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준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일손 지원에 나서준 주부대학 동창회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하는 인천옹진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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