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흠 이지웰 사장(왼쪽)과 김준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
이미지 확대보기양사는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인 ‘KT 지역화폐 지역 온라인몰’을 개발하기로 했다. KT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지역화폐를 언택트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지역화폐 사용처인 지역 온라인몰의 △다양한 지역 상품 구매 △소상공인 홍보 채널 확보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처 확대를 시작으로 비대면 지역밀착 서비스를 점차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KT는 부산·김포·세종·울산·익산 등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시민-소상공인으로 이어지는 지역화폐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화폐 범용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간다.
이지웰은 위탁 복지 시장 내 점유율 1위 사업자 경험을 통해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가맹점 관리 및 운영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근 KT 인큐베이션단장 전무는 “지역화폐에 기반을 둔 지역밀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내수활성화에 KT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