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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톺아보기] 여름 무더위 대비 ‘미숫가루’ 상품 주목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5-29 09:20

푸르밀·CU·해태제과·농심켈로그·빽다방·커피빈 등 관련 상품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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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쉼 없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브랜드부터 e커머스와 편의점, 대형마트·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신상품과 기존 상품을 넘어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드 등을 톺아본다. <편집자주>

사진=푸르밀.

사진=푸르밀.


올해 역대 3번째 무덥다는 일기예보가 예고된 가운데 유통가에서 ‘미숫가루’를 활용한 신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젊은층이 찾는 핫플레이스마다 미숫가루라떼 음료가 판매되고, 관련 식음료 제품들이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유통가는 간편하게 자연스러운 맛의 미숫가루 제품을 선보였다.
푸르밀은 지난 2018년 업계 최초로 미숫가루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현미, 대두, 보리, 흑미, 수수, 참깨 등 몸에 좋은 곡물에 달콤한 국내산 꿀을 첨가해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원유를 70% 함유해 부드럽고 풍부한 우유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미숫가루를 우유에 타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는 출시 당시 초도물량이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매해 여름마다 많은 분들이 찾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라고 말했다.

CU도 프리미엄 가공유 ‘어른우유 검은콩 미숫가루’를 선보였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성인들을 겨냥해서 만든 식사 대용 우유로, 부드러움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식사 대용식에 걸맞게 미숫가루와 함께 검은콩을 더해 곡물의 건강함을 담았다.

해태제과는 인기 아이스크림 쌍쌍바의 또 다른 버전인 ‘쌍쌍바 미숫가루’를 출시했다. ‘쌍쌍바 미숫가루’는 기존의 쌍쌍바와 달리 미숫가루가 그대로 들어있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농심켈로그는 작년 프로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프로틴 그래놀라’를 선보였다. 프로틴 그래놀라는 바쁜 일상 속에서 번거로운 요리 과정 없이 쉽고 빠르고 간편하고 맛있게 단백질을 보충하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은 매년 여름에 선보이는 시즌 한정메뉴로 레트로 콘셉트의 '미숫가루'를 출시한다. 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멥쌀, 검은콩 등 곡물을 갈아 만들어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몸에 좋은 곡물을 활용해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며 기호에 따라 우유나 두유로 변경해 한층 고소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절미 아이스 블렌디드’를 재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연유 베이스에 미숫가루가 더해진 음료로 부드러운 휘핑크림과 함께 맛볼 수 있다. 쫄깃한 펄이 함께 들어가 있어 실제 인절미 떡을 씹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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