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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금융 공공데이터 4400만건 무료 개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0-03-30 13:22

58만건 비외감법인 정보는 최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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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표준종합정보DB 체계도 / 자료= 금융위원회(2020.03.30)

금융표준종합정보DB 체계도 / 자료= 금융위원회(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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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다음달부터 금융위원회와 9개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4400만건이 무료로 풀린다.

금융위원회는 4월 초부터 금융위 및 9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상호 연계 또는 융복합한 4400만건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 API(응용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 외부에 제공하는 금융표준종합정보 DB(데이터베이스) 개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9개 공공기관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이다.

개방되는 금융공공데이터는 상호 연계 및 시장의 관심 정도에 따라 통합기업, 통합금융회사, 통합공시, 통합자본시장, 통합국가자산공매 등 5개 핵심 분야 테마 정보, 50개 서비스, 5500개 항목, 4400만 건으로 구성된다.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된다.

통합기업 정보 중 금융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 58만 건의 비외감법인 정보는 최초 무료로 개방하는 데이터이다.

통합공시 정보는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이 보유한 외감법인 정보를 오픈API 형태로 제공하게 된다.

금융위 측은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으로 국민, 학계, 연구기관 등이 손쉬운 데이터 활용을 통해 금융혁신, 민간기업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금융당국은 금융부문의 공공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에 기초한 금융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4월 초부터 오픈 API 신청 사이트(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이용을 위한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금융위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금융공공데이터 오픈 API를 개방(등록)하고, 모든 API 개방 작업이 마무리되는 4월 29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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