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국기업데이터, 국내 최초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캐롯’ 출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11-12 15:1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기업데이터, 국내 최초 소상공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캐롯’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기업데이터(대표이사 송병선닫기송병선기사 모아보기)는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캐롯(KARROT)’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롯은 사업자등록증명, 표준재무제표, 주민등록등․초본, 소득금액증명, 납세증명 등 소상공인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전자파일 형태로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전송할 수 있는 서류전자지갑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들도 각종 은행업무, 부동산 거래 및 가족할인 등에 증빙서류를 제출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소상공인이 거래처와 물건을 사고 팔거나 은행에 대출을 신청할 때, 혹은 관공서 등에 서류를 제출할 때 여러 기관을 오가며 서류를 발급받아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캐롯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업무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부가적으로 모바일 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도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이용자 맞춤형 정책자금 추천,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 조회서비스 등 각종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캐롯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문서를 안전하게 관리․전송할 수 있도록 공인인증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이용자는 전용 웹사이트(www.karrot.kr)를 통해 PC에 설치되어 있는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으로 옮길 수 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본인의 동의 하에 제3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의 하나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지원하고 있다.

앞서 한국기업데이터는 지난 5월 마이데이터 유통부문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되어 약 5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캐롯을 출시했다. 컨소시엄에는 한국전자세제협회,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기웅정보통신 등이 함께 참여했다.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업데이터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